안동시 북후면 물한리 한 참기름 제조공장에서 지난 15일 오후 9시36분쯤 화재가 발생해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안동시 북후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700㎡가 소실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원 4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다음날인 16일 오전 4시53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층짜리 공장 건물 1050여㎡ 중 약 7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억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목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