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사랑 전국대학 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남자부 1위 한국체육대학교 단체사진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대학부 단일 대회인 '2023 영주사랑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가 한국체대의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 23개 팀, 선수 350명이 참가해 11일부터 17일까지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가 결승전에서 원광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대와 위덕대만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두 차례 맞대결에서 양 팀이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한국체대가 골 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정혁, 여자부에서는 조은빈(한국체대)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송호준 부시장은 "열전을 펼쳐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