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도지사가 의성 신평중 교사 시절 찍은 사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교사 시절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도청을 찾아 이 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일 상주 화령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 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환담했다.
 
특히, 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 지사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14일에는 의성 신평중 7기 동기회 제자들이 도청을 찾아 이 지사 내외에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제자들은 교사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준비해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 지사는 1978년 상주 화령중고,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의성 신평중과 단밀중에서 교사로 근무한 바 있다.
 
이 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