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서의문 부근 국도에서 29일 0시 40분경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추돌후도로를 벗어나 추락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28세)가 혈중알콜농도 0.086%인 상태에서 자신의 SUV 승용차로 안동에서 예천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서의문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도로를 벗어나 추락 후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동승하고 있던 B씨(35세)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음주운전에 의한 운준부주의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건 정황과 목격자를 찾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