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페이스북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스북에 가입하는 방법은 Facebook.com에 접속하여 성과 이름을 영문으로 입력하고,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 입력 및 페이스북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성별과 생일을 입력하고 가입하기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가입 확인 메일이 날아오면 메일을 열어 링크를 클릭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의 기본 설정 및 친구 찾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입이 완료되면 로그인하여 "내 프로필 관리"에서 프로필 정보부터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SNS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본인의 정보를 공개 하여야만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므로 공개해도 될 만한 정보는 솔직하게 기재하는 것이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 신상정보 공개가 망설여진다면 "계정" 을 클릭하셔서 "개인정보 설정"에서 정보공유 범위를 상세하게 설정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생일은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지 않고 친구의 친구 까지만 공개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프로필 설정이 끝났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친구 찾기를 해봅니다. 친구 찾기는 페이스북 검색 창에 친구의 이메일 주소나 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좀 더 상세한 친구 찾기 조건이 필요하다면 메인 화면 왼쪽의 "친구"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메일, 이름 뿐 아니라 싸이월드, 네이트온 아이디로도 친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친구를 한 두 명 찾았다면 이제부터는 페이스북의 "알 수도 있는 사람" 이라는 강력한 친구추천 기능을 통하여 더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을 다 찾았으면 메인화면의 주요 메뉴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홈 화면의 왼쪽메뉴에 보면 뉴스피드가 있습니다. 뉴스피드에는 친구들의 게시물이 올라오거나, 사진, 동영상, 링크 등 나와 친구의 모든 것이 기록되는 곳입니다. 홈 화면에 뉴스피드가 있다면 프로필 화면에는 담벼락이 있습니다. 담벼락이란 나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 공간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나의 담벼락에 게시물을 올려 놓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초점이 나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뉴스피드와는 다른 차이점입니다. 뉴스피드는 네이트 메인화면이고 담벼락은 미니홈피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처럼 개인 간의 관계뿐 아니라 요즘 떠오르는 소셜 마케팅에도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페이스북이 온라인마케팅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광고주의 타겟 고객과 가장 근접한 유저들만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노출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타겟팅의 범위가 다양하다는 점이 바로 페이스북 마케팅의 큰 장점입니다. 국가별, 성별, 연령별 등의 기본적인 항목 외에도 페이스북 유저가 개인정보 상에 관심사로 지정해 놓은 키워드나 '좋아요'를 클릭한 페이지 등을 분석한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공간인 "프로필" 이외에도 회사나 단체의 공간인 "페이지"나 "그룹"을 통하여 7억 명 이상의 거대한 인터넷 국가 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치기에 페이스북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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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권용찬(KT경북IT서포터즈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