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원룸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양대는 풍기 원룸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풍기 원룸협회는 동양대와 상생하기 위해 인근의 40여 원룸 업주들이 뜻을 함께 모아 2017년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동양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보미 풍기 원룸협회 회장은 "동양대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응원하겠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운 총장은 "지역민들의 고귀한 뜻은 동양대가 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다"며 "지역을 선도하고 함께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어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