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8월 19일 임종식 교육감,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교육지원관 1층 전시실에서 '제62회 경상북도 교육자료전' 개관식을 개최 하였다.

경상북도 교육자료전은 올해로 61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있는 연구대회로 현장 교원이 직접 개발한 교육 자료들을 전시하여 자료 개발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함께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경상북도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하여 왔다.

이번 교육자료전은 '변화하는 사회, 선도하는 현장 교육, 꿈을 이루는 미래 학생'을 주제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육 등 13개 교육 분야에서 입상한 작품(교육 자료) 24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에 앞서 교육자료전 심사위원단은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완성도, 교육의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분야별 최우수작은 10월에 있을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된다.

정인보 원장은 "아이들은 늘 놀고 싶어 한다. 이런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양질의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경상북도교육자료전에 출품한 소중한 교육 자료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자료전' 전시 작품 일반 공개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