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보건소는 법전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코로나블루 극복 경로당 힐링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힐링교실은 주민주도 형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프로그램 목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법전면 경로당 21개소에서 경로당별 5회기(운동교실2회, 미술교실2회, 노래교실1회) 총105회를 시행한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마을 경로당 힐링교실에 참여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생활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힐링교실에 즐겁게 참여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 건강을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