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청년회 회원들이 헌혈운동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청년회는 이달 10일 봉화군청 잔디광장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통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청년회는 장기화한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해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을 정상화하는 것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은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참여했으며, 헌혈에 동참한 후 헌혈증서까지 기부해 더욱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청년회는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집수리 봉사활동, 은어축제 은어구이터 운영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