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에게 도전장 던진 30대
'술 먹으면 헐크로 변신'

2009-11-21 오전 10:16:31 권기웅기자

안동시 옥동 K아파트 앞에서 21일 오전 2시 40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2시 30분경 안동시 옥동 K아파트 앞에서 만취한 A씨(30)가 아무런 이유 없이 승차대기중인 택시에 시비를 걸고 손과 발등으로 차량을 파손하는 것을 보고 택시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해 송하지구대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는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발로 얼굴 부위를 차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여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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