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작가의 "'나나' 내 안의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 특강이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20일 영광여자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나나' 내 안의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이희영 작가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김승옥 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해 2018년 소설 '페인트'로 제1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페인트' '나나' '보통의 노을' '너는 누구니'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희영 작가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작가'라는 직업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책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출판되는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최근에 출간한 도서 '나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정한 나를 알아가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 꿈이 무엇인지, 나는 그 길을 제대로 가는지에 대해 나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