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천77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 2천778명(읍·면·동 통합모집) △사회서비스형 654명(안동시니어클럽 별도모집) △시장형 344명(안동시니어클럽 별도모집) 등 3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외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안동시니어클럽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안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경안노회 유지재단 4개소이며, 1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권기창 시장은 “많은 어르신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륜과 재능을 활용,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