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4일간 영주시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시선수단의 결단식이 8일 오후 3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선수 및 임원, 체육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안동시는 선수 570명(남 376, 여 194), 임원 105명 등 총675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하며, 25개 전종목에 출전해 테니스, 배구, 롤러 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부 6위 이상을 목표로 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 선수 및 임원 300여명과 풍산읍과 용상동 풍물단, 수문군교대의식 참가자 등 총 410명이 참여해, 신도청을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 중심으로 호위하는 수문군, 더 큰 행복안동 에드벌룬,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동하회탈춤, 흥겨운 안동시 풍물단, 임원 및 선수단 등으로 입장퍼레이드를 펼쳐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 안동의 위상을 대외 알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시부(10개 시)와 군부(13개 군)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으로는 시·군부별 종합성적 1, 2, 3위에 경상북도체육회장기 및 상배와 상장이 주어지며 아울러 경기부문별 시상과 세부종목별 시상이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떨쳐주길 바란다."며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함께 자리한 김광림 국회의원은 "목표를 이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으며,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건강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가 안동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안동시는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어느대회보다도 더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민체전 25개 종목 :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롤러, 골프, 보디빌딩, 우슈쿵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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