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 기간을 맞아 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 민·관 합동으로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함동 지도·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6천479개소로,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PC방, 대규모점포 등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설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포함), 흡연실(흡연구역)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계도와 위반사항은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금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