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박용휘)은 4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1학기 원어민 보조 교사 '학교 방문 수업의 날'을 실시하였다.

원어민 보조 교사 '학교 방문 수업의 날'은 교실형 화상영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초·중·고 20교와 마을학교 5곳 중에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 1학기에는 초 6교, 중 3교, 고 2교 및 마을학교 3곳을 방문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원어민 보조 교사들과 학생들은 화면이 아닌 교실에서 화상 수업을 통해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화북초 김○○교사는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고 활동적인 수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여한 원어민 교사들은 수업 참관 및 지원을 통해 수업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 방문 대상교의 담당 교사들의 의견수렴서를 통하여 화상영어 수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 방문 수업은 연 2회, 1주일간 진행되며, 2학기 학교 방문 주간은 10. 28.(월)~11. 1.(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휘 원장은 "올해에는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와 농산어촌유학센터 2곳을 더 확대하여, 교육 균형 발전 및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 경감을 위해 화상영어 수업의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