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여성의 농한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 기능 교육(치매예방관리사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들은 실버인지 전문가 자격증 1급을 취득하게 된다.
치매와 노년 교육의 이해, 손·발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회장은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여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