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한 주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6일 오전 11시44분경 안동 임동면 갈전리 J씨(86)의 주택에 화재가 발생, 402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당시 J씨가 밭에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한 K씨(여.74)는 '안방에서 불길이 치 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