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이대교)은 9월 7일 태화공원(태화동 238-1)에서 인근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동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태화동 가을밤의 음악회'는 태화동 마을복지 의제 중 하나인 '태화동 완전 웃는 날'의 사업 내용을 다양화하고, 마을 안에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라는 소통 공간을 통하여 어르신 및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준비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내 23명의 재능기부자(찾아가는 청춘 음악단)가 지원하여 색소폰, 통기타, 장구, 하모니카, 민요, 보컬공연 등을 선보였고,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참여해주신 마을복지추진단과 재능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태화동 관계자는 "한마음으로 모인 주민의 재능기부가 태화동 마을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보람있게 쓰여 감사하다. 앞으로도 담장 넘어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