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교장 백승덕)는 8월 31일 학부모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쩌다 학부모 꿈 찾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바람직한 진로지도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부모교육이다.

학부모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야생화 세밀화 섬유 공예-식탁러너 만들기' 체험에 학창시절의 꿈과 끼를 생각하며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체험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을 통해 타임머신을 타고 학창시절로 돌아온 기분이였으며 완성된 식탁러너를 보니 성취감이 생겨 좋았다"면서 "직접 만든 결과물을 집에 가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고 나중에 꼭 자녀와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승덕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부모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