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0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

5월10일부터 5월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 안동시선수단은 남자371명 여191명 임원 108명 등 총670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해 25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안동시는 이번대회에서 안동시청 소속의 육상 김하나 선수와 롤러의 이명규·류현규 선수에게 종목별 우승의 기대하고 있으며, 시부 5위를 목표로 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시부(10개 시)와 군부(13개 군)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이번대회는 종합시상으로는 시·군부별 종합성적 1, 2, 3위에 경상북도체육회장기 및 상배와 상장이 주어지며 아울러 경기부문별 시상과 세부종목별 시상이 있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대회 개막식에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여해 차전놀이, 조형물, 대형현수막, 임원, 선수 순으로 입장을 할 계획이며, 차전놀이와 행복안동 조형물(행복한 가정 연출), 행복안동과 경북신도청시대 에드벌룬 및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동에서 만나시더' 대형현수막 등으로 입장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민체육대회 2014년 제52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는 문경에서 개최되며(2015년 제53회 대회는 영주) 안동시는 2016년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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