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안동시는 시부 종합순위 5위 목표를 위해 순항중이다.

대회 이틀째인 11일 펼쳐진 경기에서 안동시는 남자 일반부 테니스와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 농구와 배드민턴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전망을 밝혔으며, 육상과 롤러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들어갔다.

먼저 오전 11시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남자 일반부 테니스에서 안동선발은 경주시에 2-0으로 완승해 8강에 안착했다. 남자 일반부 농구 경기에서는 경산시를 맞아 시종일관 밀고 밀리는 경기를 펼치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연속 자유투로 득점을 얻어 승리했다.

육상경기에 참가한 안동시 선수들은 예선에서 대부분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해 12일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하며, 롤러 경기에서도 종합 우승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밖에도 김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안동시의 남자 일반부 선수들은 상주시를 만나 3-1로 승리했으며, 남자 고등부 선수들도 상주시에 3-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안동시는 대회 3일째인 12일 육상 여자 200m에 출전하는 김하나 선수를 비롯해 축구와 테니스 등의 종목을 앞세워 당초 목표였던 종합 5위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대회기간 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독려해 필승의 각오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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