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 소속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등대 탐구 꾸러미' 총 735세트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등대 탐구 꾸러미' 선물을 준비했다. 체험 교구재인 '등대 탐구 꾸러미'는 유·아동 및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등대 종이접기 및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항로표지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확대 건립으로 인하여, 박물관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는 아쉬움이 이번 기부활동으로 해소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