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11시 김주영 영주시장, 박준홍 영주시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에 준공된 부석면보건지소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국비 315백만원을 포함 총 473백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9월에 착공했다.

 그리고 건축면적 107평,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진료실, 치과실, 건강상담실, 민원대기실, 사무실을 2층은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지난 5월7일 준공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 및 사업현황 보고에 이어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절단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에서 김주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석면 보건지소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들이 보건지소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이제는 현대화된 시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부석면 보건지소 준공에 이어 올해에 보건소 증축을 비롯 총 5개소 28억7천만원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비를 투자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