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자매도시 안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시와 안산시는 202년 10월 친선·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 시책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영주시와 안산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영주시와 안산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은 각 지자체 시민들에게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서로를 응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영주시와 안산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널리 확산해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