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영주시청 및 영주제일고등학교 선수단이 우슈와 사이클, 육상에서 금3, 은2, 동 5개를 획득했다.

대회 개막일인 6일 우슈 종목에 출전한 영주시청 선수단은 남자 일반부 남권전능에서 서상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산타 60kg에서 김유진 선수가 동메달, 산타 70kg에서 유상훈 선수가 금메달, 산타 75kg에서 안용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는 육상 남자일반부 10종 경기에서 영주시청의 이수봉 선수가 6,830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이 시작된 8일에는 남자 고등부 23km 포인트레이스에서 안영문 선수가 5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4km 단체추발경기에서 영주제일고등학교 천성호·정승수·안영문·권순영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륜에서는 최창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도 도로 개인독주 25km 경기에서도 영주제일고 안영문 선수가 33분 54초 59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11일에는 다시한번 안영모 선수가 남자 고등부 개인 도로 경기에서 3시간 34분 1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1시 현재 금 70, 은 47, 동 66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0,274점을 획득하며, 43,489점의 경기도와 25,991점의 서울특별시, 23,864점의 경상남도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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