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제비원로 한 식당 창고에서 8일 오후 3시11분경 불이 나 주택 1동과 비닐하우스 창고 1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창고에서 시작돼 2층짜리 주택으로 옮겨 붙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40여분 만에 꺼졌으며 집안에 있던 주민 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뒤편 창고 쪽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