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구협회 손호영 회장이 13일 오전 11시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4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이 제4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제4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은 본상 6개 부문과 특별상 4개 부분으로 나눠 경북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주는 상으로서 경북축구협회 손호영 회장은 축구 종목의 저변확대와 꿈나무 양성을 위해 초·중·고 리그를 활성화하고, 특히 여자 축구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의 공로로 경북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손 회장은 지난 2011년 제47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201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제44회 대통령금배, 제47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제47회 추계 한국 중학교 축구연맹전, 2011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6개를 유치해 경북지역의 축구 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 공로가 인정됐다.

손 회장은 "경북에 축구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고,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와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 등 경북을 축구친화도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회장은 2009년도에 경상북도축구협회장 취임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축구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경북축구 30년사' 책자를 발간하기 위해 협회 임원 및 축구 관계자들이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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