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경 안동시 도산면 A씨(51)의 잎담배 건조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의 잎담배 건조기 1대와 잎담배 등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조창에 아무도 없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잎담배건조기의 과열이나 과부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