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동호인들의 한마당 '2011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6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1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고등부 경기, 경안고가 속공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농구연합회(회장 강동혁)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각 시·군의 생활체육 농구동호인 일반부 12개 팀, 고등부 6개팀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전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예선리그는 6분 4쿼터 경기로 진행되며, 일반부 결선토너먼트는 7분 4쿼터로 진행된다. 고등부 토너먼트제 경기는 7분 4쿼터제로 운영된다. 연장전은 3분으로 하고, 경기종류 2분간 데드타임을 적용한다. 일반부 에선리그전 순위는 승패·골득실·다득점 순으로 한다.

또한, 패자부활식 토너맨트 경기로 순위를 가려 본선 초반 탈락 팀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참가단체의 경기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대회 일반부는 우승·준우승·공동3위와 MVP를 선정해 시상금과 트로피 상장을 수여하고 고등부는 우승과 준우승 MVPaks 선정해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실내스포츠의 대명사인 농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공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하고 농구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안동시생활체육회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가 밝고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생활의 확력을 찾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여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체육공간을 확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