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교장 강신화)는 5월 22일(수) 14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희망 학부모 및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신성별빛 학부모 마음이음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부모교육전문가인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종갑 교수를 초대하여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2024년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열었고, 허브를 활용한 건강한 생활을 안내하는 허브테라피 연수로 총 2차시에 걸쳐 내실 있게 이뤄졌다.

먼저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디어 세상 속에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다양한 대처법과 해결법을 제시하였다.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은 인터넷 중독에 현명하게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무분별하게 미디어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이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이 많이 생길 수 있지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자녀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브테라피 연수는 바쁜 일상에 지친 학부모님께 은은한 허브 향을 맡으면서 허브차를 시음하고 허브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다. 허브 체험 전문 강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개별 맞춤형 지도로 학부모 모두가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초코민트, 애플민트, 레몬밤 등 기르고 싶은 허브를 직접 골라 특별한 화분을 완성하였다. 화분이 조금씩 완성되어 갈 때마다 허브의 특징, 관리법 등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며 허브를 건강한 일상에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강신화 교장은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학부모의 학교 활동에 대한 믿음을 부탁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허브 화분 만들기 체험이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심신을 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