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24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의 경기가 울진종합운동장 외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24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 650명은 안동의 명예를 걸고 당초 목표인 종합순위 5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안동시는 종합 5위를 달성하기 위해 5개월전부터 종목별 대표선수단을 구성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을 해왔다.

한편, 시부(10개 시)와 군부(13개 군)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이번대회는 종합시상으로는 시·군부별 종합성적 1, 2, 3위에 경상북도체육회장기 및 상배와 상장이 주어지며 아울러 경기부문별 시상과 세부종목별 시상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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