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공무원을 사칭, 중국산 저가 골프채를 일본산 골프채로 속여 판매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 27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골프채를 속여 판 J씨(남,48)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경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청주시내 등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중국산 저가 골프채를 일본산이라고 속여 팔아 2천1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J씨는 위조한 세관공무원증과 공항직원증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불법으로 밀수한 골프채를 압수 한 물건이다."며 골프채를 팔아왔던 것으로 경찰조사 드러났다.
경찰은 J씨의 범행수법 등을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