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9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60여명을 초청하여 종합청사, 종합관제소, 차량기지, 역사 등 주요시설물을 견학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제결혼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도시철도의 현황을 소개하고 도시철도 이용체험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사회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도시철도공사 김인환 사장은 “말이나 글이 자유롭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러분이 앞으로 우리사회에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