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국 신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제43회 전국 중·고 신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제7회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 등 4개 복싱대회가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 안상수)이 주최하고 경북복싱연맹(회장 권정식), 안동시복싱연맹(회장 김재현)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학·일반부 및 여자부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소속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인기 탤런트인 이시영씨가 여자부 48㎏이하 급에 출전해 16일 오전 11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0년 2월과 11월 각각 열린 제47회 서울 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와 제10회 KBI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 우승의 영광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대회는 각 부별·체급별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중등부는 14체급 2분 3회, 여자부는 6체급 2분4회, 고등부·일반부·국가대표는 각10체급 3분 3회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 1·2·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 되며, 안동지역 참가 선수는 한국생명과학고 1명, 경일고1명, 영문고1명, 안동대학교 4명, 일반 4명,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복싱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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