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사육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400여 마리가 불에 탔다.

23일 새벽5시경 안동 와룡면 H씨(47)의 양돈단지 내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1동(990㎡)이 전소되고 돼지 400여 마리가 불에 타 9천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와 경찰은 양돈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H씨의 진술 과 현장상황 등을 토대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제공/안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