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연구원 이사회에서 홍 철 (현)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홍 철 원장은 지난 6년간 대구경북연구원의 경영혁신과 대구경북의 경제통합, 광역경제권발전계획수립, 지식경제자유구역·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3대문화권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대 원장에 연임되었다.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신일희 계명대 총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이사장은 지역발전의 싱크탱크(Think Tank)로 대구·경북의 발전과 시·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천적인 전략제시로 한층 더 발전된 연구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하면서 예산지원 등 연구활동을 적극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철 원장은 앞으로 대구·경북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을 통한 대구·경북의 현안문제 해결에 노력하면서 중앙정부의 정책에 대응하는 지방발전 전략 모색과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의 방향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