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오전9시30분 도청 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남자 107명, 여자 11명 등 총 11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118명은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일반분야의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구조·구급·운전·헬기조종 등 제한경쟁채용시험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임용과 동시에 경북소방학교에서 9주간의 신임교육후, 도내 16개 소방서에 채용분야별로 분산 배치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300만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비록 새내기 소방공무원이지만 도민의 공복임을 명심하고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진 칭찬받는 소방공무원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