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1일부터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6 은2 동7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11일 경상북도 선수단은 수영과 육상, 사이클, 유도,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육상 트랙에서 남자 초등부 100m에 출전한 강우주 선수와 남자 중학부 400m에 출전한 전혁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중학부 400m 종목에 참가한 심차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필드 경기에서는 남자 중학부 멀리뛰기 종목에 참가한 김석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중학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이동현 선수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남자 중학부 평형 100m에서 김성우 선수가 금메달, 여자 초등부 배영 50m(4학년 이하)에서는 강명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이클 여자 중학부 1㎞ 개인추발 종목에서는 신지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 남자 초등부 핀급에 원동일 선수와 페더급의 김진억 선수와 남자 중학부 플라이급에 최진형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는 남자 초등부 개인전 53㎏ 이하에서 서교동 선수와 개인전 65㎏ 이하에 장준형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한데 이어 여자 중학부 개인전 45㎏ 이하에 오영지 선수가 금메달, 개인전 52㎏ 이하에 이영인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구기 종목 및 단체경기에서는 경상북도 선수단은 순탄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전경기로 열린 농구 남녀 초등부 예선에서 경북선수단은 각 전남과 충남을 이기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배구 경기에서도 남자 초등부와 여자 중등부가 각각 충남과 인천을 꺽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테니스 남녀 초등부 경기에서도 경상북도 선수단은 각각 충북과 부산을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랐으며, 핸드볼 여자 중학부와 하키 여자 초등부, 축구 남자 중학부. 정구 남자 초등부와 여자 중학부, 배드민턴 여자 초등부와 중학부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경상북도 선수단은 대회 2일째인 8월12일 육상경기 등을 중심으로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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