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28일 오는 10월 경남진주시 및 경남일대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안동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지역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체육회의 이번 격려금 전달은 안동시청 육상팀, 안동고 축구팀, 안동고, 안동여고, 안동대, 안동과학대, 안동시청 테니스 팀 건동대 배구팀, 안동대 탁구팀, 경북선발 복싱팀, 경북선발 인라인롤러팀 등을 방문해 격려금과 함께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안동지역 참가 선수단은 지난 90회에 거둔 성적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경상북도의 종합순위를 이글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국최고의 여자 육상팀을 가지고 있는 안동시청 육상팀은 여자 100m,200m 등 단거리와 400m, 1600m 등 계주경기, 멀리뛰기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또한, 경북선발에 선정된 인라인롤러 선수들도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대통령금배 준우승을 차지한 안동고등학교 축구부도 전국체전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안동고 남자 테니스부 역시 첫 경기인 부산 동래고와의 시합에서 승리할 경우 무난히 결승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안동대 남자 탁구부 역시 지난 전국체전 단체전 3위를 뛰어 넘어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안동대 남·녀 양궁역시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대회 우승으로 씻을 하고 있으며, 태권도 종목에 출전하는 건동대 선수 2명도 우승을 노리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체육회는 이번 격려금 전달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오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경상북도 선수단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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