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추돌해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14일 오전10시30분경 안동 남후 용두주유소 앞 5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차선을 주행하던 J씨(39,여)의 윈스톰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려다 2차선으로 주행 중이던 L씨(40,남)의 1톤 화물차의 옆을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L씨를 비롯해 동승자 B씨(44)와 H씨(40)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경찰은 J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로의 L씨의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J씨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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