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태광그룹 창업자인 이모의 산소를 훼손, 유골을 절취해 현금 10억원을 요구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공범관계 등 수사중에 있다.

지난 28일 14시 15분경 대전시 동구 용은동 소재 노상에서 피의자 정모(48,대전 대덕구)를 포항북부서  김정수형사가 검거했으나 피해 유골(태광그룹 창업자, 14년전 사망)은 미회수상태이다.

피의자 정모는 26일 19시에서 21시 사이 피의자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에 위치한 피해유골의 봉분을 훼손, 유골의 머리부분을 절취한 후 27일 오전 9시경 태광그룹 본사로 전화를 해 유골을 돌려주는 대가로 현금 10억을 요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