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생활체육회는 경상북도 파크골프연합회와 함께 '제1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연합회장기 대회'를 30일 오전 10시 안동시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파크골프계 인사들과 경북도 내 9개 지역 참가선수 및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연합회장기 대회'는 표준코스 18홀 합계타수 66타에 의한 성적으로 진행되며, 최저 타순으로 개인전의 등위와 단체전 등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단체상에 우승과 준우승, 3위를 시상하고 개인상에는 1위에서 5위까지를 선발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입상자는 도 대표 출전권을 얻게 된다.

개회식에 자리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안동시를 찾아준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파크골프가 국내에 도입된 것이 불과 10여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크골프는 가볍게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스포츠다."라며 "4대 강 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는 장소가 다소 불편하지만, 다음 기회에는 더욱 발전한 장소에서 대회가 치러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5월 1일에는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장소에서 13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11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오전 9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2일 오전 10시에는 안동시 용상체육공원에서 '제2회 안동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6개 면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전용족구장 준공기념으로 경북북부지역 동호회를 초청하는 등 총 80개 팀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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