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9일 오전 9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탁구연합회(회장 권영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시 탁구동호회 20개 팀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개인단식·복식, 단체전이며,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 경기규칙에 준해 11점 5세트로 승부를 결정한다.

개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영철 안동시 생활탁구 연합회장, 김희엽 안동시 생활체육회 실무부회장, 김성진 안동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안동 탁구동호인들이 다함께 모인 자리라 뜻깊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오늘 오후 7시 단체전 결승경기를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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