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제35회 도 교육상 시상식을 29일 10:30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제35회 경북도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교육 혼을 불태우며 자신의 분야에서 헌신해 온 여덟 분의 선생님들에게 돌아갔다.

초등 교육 본상은 40여 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북 초등 교육과정을 선도하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 선정, 2008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관 교육공동체 건강 캠페인 대상 수상, 풍산초, 서선초, 풍북초가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 교육부 프로젝트 사업 전국 공모 당선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전국화, 지역화 교재 및 직원 능력 개발등 이 분이 있어 경북 초등 교육 과정이 한 단계 높아 졌다고 평가받는 연구통이다.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기를 좋아하고 청렴한 선비 선생으로 이름난 안동동부초등학교 변상호 교장이, 중등 교육 본상은 교사무궁의 교육철학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 수업을 통한 상호문화 이해 교육으로 최우수 교육 프로그램 인증 ‘골든 리본상’ 수상과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글로벌 초 인류 교육과정 운영으로 ‘2009 대한민국 인재상 배출 등 질 높은 영어 교육에 공헌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박범식 교장이, 산학협력, 대학과 교육과정 연계 운영 실시 등을 통한 학생들의 기능 향상과 산업체 및 지방자치 단체의 예산 유치로 학교시설 현대화의 공로를 인정받은 흥해공업고등학교 오성세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장려상은 경북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선도한 상모유치원 박세원 선생님이 초등교육 분야에서, 경주교육청의 영재교육원을 7년간 운영하며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계림중학교 황영훈 선생님이 중등교육 분야에서, 한국산 각다귀류‘곤충강, 파리목’에 대한 개척적인 연구를 시도하여 학술논문 14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할 정도로 학구적이며, 영어로 생물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탁월한 학생 지도 능력을 발휘하는 경북 과학고등학교의 김동상 선생님이 과학·기술·정보화·특수 교육 분야에서, 유도, 역도, 수구 등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제조기로 이름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이영우 선생님과 불모의 초등 육상 분야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따낸 공이 인정된 형일초등학교 박성수 선생님이 각 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