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경산시생활체육회와 경상북도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내 6천여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안동시는 16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매년 개최되는 도민 생활체육대회는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실천으로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여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도민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 종합성적을 집계하며 시·군부 분리하여 운영한다. 경기종목은 400m계주, 10km단축마라톤, 열차경기, 생활체조, 탁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정구, 배구, 축구, 단체줄넘기, 농구, 풋살, 씨름, 볼링, 검도 등 18개 종목이며, 참가선수는 종목별 중복해서 참가할 수 있다.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들이 아무런 불편이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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