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감독 오성택)은 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당당히 개선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1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총출동하여 여자 일반부 100m, 200m, 400m계주, 10,000m, 멀리뛰기,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2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멀리뛰기의 정순옥 선수와 원반던지기의 이연경 선수는 국내 1위를 고수함으로서 당대 최고임을 이번 대회르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단거리의 새로운 기대주 김초롱 선수는 200m에서 금메달, 4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안동시가 자랑하는 김하나 선수는 지난 안동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100m에서 금메달,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한국 마라톤 1인자인 이선영 선수도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모든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함으로써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임으로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안동시청 육상 경기단 단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