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활체육회는 2009년도 대의원총회를 18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지난년도 사업 및 예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안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안동시 생활체육회 대의원총회에는 김휘동 의장(안동시장)을 비롯해 유석우 안동시의회의장 및 지역 생활체육협의회 회장단 및 감사, 대의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회의 발전 방안과 사업계획 예산 등을 토의, 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08년 사업실적 승인의 건, 2008년 결산 승인의 건, 2009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2009년 예산 승인의 건, 가입단체 인준보고 및 통합관리단체 승인의 건, 기타 도의 안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세창 감사는 회계, 사업프로그램운영, 협의회 운영 등에 대에 감사결과 보고를 가졌으며, 지적사항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의 광고 및 시상품 구입에 다양한 업체 선정을 통한 홍보,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전통무용 등 비슥한 종목의 통합운영과 복싱 유도 등 생활체육에서 미비한 종목의 관리단체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내놓았다.

가입단체 인준보고와 통합관리단체 승인의 건에서는 파크골프와 태권도 연합회를 새롭게 생활체육 연합회에 가입시키는 안이 통과되어 올해부터 지원 및 대회 개최 등이 용이하게 됐다.

기타 토의 안건에서는 각 협의단체 회장단들은 안동지역의 각 학교 체육관 개방 등을 통한 운동시설 확충과, 족구, 야구 등 부족한 운동장 시설의 확충 등 여러 의견이 쏟아져 생활체육인 저변확대를 위한 각 연합회 회장단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의장은 "작년 한 해는 안동시 생활체육회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는 해 였다."며 "이는 김희엽 실무부회장 등 사무국, 생체지도자, 대의원, 시 체육관련 공무원 등 모두가 뒷바라지를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올 해 새로운 계획과 예산 수립으로 발전하는 생활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원해주고 이끌어주면 집행부와 더불어 발전하는 안동시 생활체육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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