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0시05분께 경북 안동시 정상동 속칭 ‘안포선’에서 차량 앞 번호가 확인되지 않는12XX호 이스타나 승합차량이 도로를 이탈,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관 등 18명을 투입, 20여분 만에 진화했지만 차량 운전자는 사고현장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여 동안 사고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날이 밝는데로 주변 수색작업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앞 번호가 확인되질 않는 승합차의 차적 조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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