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주최 영양군 사회보장협의체 주관 '2023년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가 대표·실무·읍면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발표,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또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하나인 정기후원 가정(1가정), 가게(8개소)에 대한 현판전달식과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는 차량 3대에 대한 '차량 전달식' 및 영양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비지원사업비(340가구 5100만 원)' 전달식도 병행했다.
영양읍과 입암면 협의체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내년에는 영양군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특화사업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도창 군수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복지 구현에 앞장서주신 협의체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정기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