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사이클부(감독 한성일)가 '제37회 문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주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학생사이클대회에서 안동대는 김재선 선수가 1,000미터 속도경기에서 1분12초15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것을 비롯해, 1km 독주경기에서도 3위에 올라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안동대는 단체추발(권남규·김재선·이율희·엄기용)종목 결승전에서 한국체대에 이어 준우승, 단체 스프린트(권남규·이율희·김재선)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으로 안동대 김재선은 오는 11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항 사이클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안동대 사이클부는 현재 한성일 감독의 지도아래 선수 7명이 꾸준한 연습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상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대학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